칭찬은 색소폰을 춤추게 한다 > 커뮤니티-색소폰칼럼

본문 바로가기


HOME > 커뮤니티 > 색소폰칼럼
커뮤니티
  • 가입인사
    >
  • 자유게시판
    >
  • 포토앨범
    >
  • 색소폰칼럼
    >
  • 질문&답변
    >
  • 구인구직
    >

색소폰칼럼

칭찬은 색소폰을 춤추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7 07:39 조회4,494회 댓글1건

본문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으로 부터 칭찬을 받게 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칭찬의 효과는 어릴 때 일 수록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노인들도 칭찬을 좋아 합니다.  칭찬은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따뜻한 칭찬과 격려의 말 한마디가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발달단계에 따른 어린아이와  같은 색소폰에 입문한 초보자들에게는 기운을 북돋아 주고 색소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줍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처럼  색소폰을 불고 있는 초보자들에게는 칭찬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뻔한 거짓말이지만 그에게는 힘이 되고 비타민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유아시절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습효과로 교사들이 칭찬을 많이 합니다. 역시 색소폰 초보자에게도 적절한 칭찬은  비록 어른이지만 학습효과를 촉진시킵니다.

 

칭찬은 힘도 들지 않고 돈도 들지 않습니다. 칭찬이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로 메아리 되어 돌아 올 것입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 한마디로 고래뿐만 아니라  모든 고기들이 덩달아 신이나 춤출 수 있도록 상대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색소피아 회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빈말로도 하는 칭찬이 때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보약이 될 수 도 있음을 알아 칭찬에 인색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칭찬도 칭찬 나름인 경우도 있겠습니다. 빈정대는 칭찬, 노골적인 칭찬,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욕이 되는 경우이겠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책이 있습니다. 동물들도 칭찬하면 사람을 믿고 잘 따를 줄 알며 돌고래들이  쇼를 할 때 관중들의 환호소리를 즐길 줄 안다는 것입니다. 

 

색소폰을 부는 우리들도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서로 비난하고 질책하려 하기 보다는 보다듬고 감싸주려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연주시 실수가 두렵지 않게 되고 동호회원들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는 점점 높아져 갈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만과 교만의 선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는 스스로 채찍과 동기유발을 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 스스로의 칭찬에 도취되어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은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것도 역시 문제이겠지요.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이 있듯이 색소폰도 하루아침에 롱톤이 되고 12스케일이 되고 애드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유명 색소폰 연주인들이 하루아침에 결코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만한 열정과 시간과 배움의 목마름을 갈구하였기에 선경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민족의 부정적인 의식구조는 배타성입니다. 정통클래식이 다른 쟝르음악에 대한 배타성이 그러합니다.  정치조직간, 사회단체간, 색소폰 조직간의 배타성이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여  서로 인정하고 공감하여 상생의 마음으로 공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치피 인생은 정답이 없는 것처럼 색소폰연주도 정답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모두가 정답이라고 느끼는 유사한 정답은 있지만 본질로서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색소폰으로 인해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그게 정답이 아니겠습니까? 각자의 연주 테크닉의 차이는 사람의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이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을 인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색소폰을 비록 잘 불지는 못하지만 삑삑 내는 삑사리도 나지만 즐거워하고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의 귀를 거슬리게 하지만 나는 즐겁기만 하다는 것 즉 만족할 수 있는 수분지도가 바로 군자의 삶이 아닐런지요. 

 

좀 잘 한다고 으시댈 것도 없고 좀 못한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동호회나 어떤 모임에서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일어나고 잡음에 시달기고 우열감,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것은 인간의 발달단계에서 나타는 현상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면 문제가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색소폰 열풍은 선조들의 풍류의 부활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신바람 나는 연주로 인해 삶이 풍성해지고 사회가 음악으로 통합된다면 그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발달단계가 다 다른 것처럼 색소폰의 실력도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내기로 부터 노년기에 이르기 까지 각 단계 모두 귀하고 귀합니다.  각 단계별로 그에 걸맞는 칭찬으로 색소폰에 대한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옹알이를 하는 영아에게 말도 못한다고 핀잔을 주지 않는 것처럼 삑삑 삑사리 하는 사람들의 색소폰 실력을 핀잔주지 말고 대견하게 칭찬을 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칭찬을 듣고 기를 살려주는  것처럼 색소폰의 각 발달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칭찬과 기를 살려 주어 재미있고 즐거운 색소폰이 되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칭찬은 동기부여를 촉진시키고 그의 인생에 영원이 잊을 수없는 비타민이기에 그렇습니다.

 

어설픈 연주를 하고 나면 무엇보다 본인이 더 잘 알 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난이 덧붙인다면 상실감과 좌절감은 증폭되어 색소폰을 볼 마음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단 기를 살펴 주고 나중에 실수했던 부분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애정어린 마음으로 다독거리면서 가르쳐 준다면 보약중에 보약일 것입니다.

 

뻔한 칭찬중에 못난 딸이라도 이쁘다고 칭찬하는 것, 추녀라도 미인이라고 칭찬하면  좋아 하고 할머니도 젊어 보인다고 칭찬하면 좋아합니다.  곰보얼굴도 예쁘다고 칭찬하면 성낼 사람 없습니다. 음치도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하면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남으로 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이모든 결론을 짓자면 한마디로 칭찬은 색소폰도 춤을 춤추게 한다. 입니다.

 

관련

댓글목록


사단법인소개
인사말
조직 및 임직원
로고소개
오시는길
스튜디오
축하영상
가입안내
가입안내
정회원 가입안내
지(부)회 가입안내
동호회 가입안내
연주방
프로연주방
아마추어연주방
합주연주방
동영상연주방
나의평가연주방
국내뮤지션
국외뮤지션
동영상교육
1:1마스터레슨
동영상강의
자료실
공연영상
악보
MR
지회 및 지부
지(부)회 현황
지(부)회 Q&A
광장
공지사항
공연/행사
뉴스
협회에 바란다
커뮤니티
가입인사
자유게시판
포토앨범
질문&답변
구인구직
장터
중고장터
신품장터
공동구매
구매후기
제품홍보
전시관
내악기전시관
연습실소개
악기점소개
네트워크
동호회
블로그
학원&스튜디오
라이브카페
동호회
동호회현황
동호인들수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메일문의 광고후원
상호명: 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 | 회장: 김원용 | 사업자번호: 211-82-17709 | 통신판매신고: 강남 제-0049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3-1 동화빌딩 1층 | Tel: 02)3444-3889 | Fax: 02)3445-5765 | E-mail: ksasa7@hanmail.net
COPYRIGHT ⓒ 2015 ALL ABOUT KOREA SAXOPHONE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